珠 稱 夜 光
구슬은 야광(夜光)이 일컬어진다.
야광(夜光)은 진주의 이름이다. 춘추시대(春秋時代)에 수(隨)나라 임금이 용(龍)의 아들을 살려주자, 용은 지름이 한 치가 넘는 진주를 주어 그 은혜에 보답하니, 진주가 빛나 밤에도 대낮과 같이 환하였다. 이것을 초왕(楚王)에게 바치자, 초왕은 크게 기뻐하며 몇 대가 지나도록 수나라에 무력침공을 가하지 않았다.
珠: 구슬 주
稱: 일컬을 칭
夜: 밤 야
光: 빛 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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